신학교·선교사역지 등 방문

전북지방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2월 9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해외단기선교를 실시했다.

8번째로 실시된 군산중동교회의 이번 해외단기선교에는 교회 청년 등 모두 16명이 참여했으며 단기선교 기간 살라티가 STTN신학교와 이기호 선교사의 사역지 등을 방문했다.

선교팀은 신학생을 비롯 현지 청년들 50명을 초대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숙식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전통 문화공연, 찬양집회와 중보기도, 세미나와 악기교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교팀은 또 이슬람의 핍박으로 예배 처소를 동사무소로 옮긴 양무리교회와 1500m 고산지대에 교회를 건축한 임마누엘교회 등 현장을 탐방하면서 이슬람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예배하는 선교사들의 열정과 순수함에 도전과 감동을 받기도 했다.

선교팀은 네 팀으로 나뉘어 현지인 가정을 직접 방문, 언어와 문화가 다른 현지인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중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선교팀은 또 선교사와 사업가들의 자녀 50명을 신학교로 초대하여 일일 수련회를 열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단기선교에 참여한 청년부 최미주 씨는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선교가 바로 함께 나누며 사는 것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서종표 목사는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선교사역을 계속 할 것”이라며 선교사역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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