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김석년 목사 ‘십자가 사명’ 강조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학용 장로)는 지난 3월 22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3차 세미나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정기총회 일정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실행위에서 남전련은 제52회 정기총회가 오는 4월 10일 북교동교회에서 개최됨을 보고하고 원활한 회무 진행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등 제52회기 임원을 선출하며 사업·예산안 승인, 기타 안건토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전련은 또 지난해 11월 10~11일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대회(수련회) 결산보고를 받았다. 전국대회에는 비등록회원까지 총 589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됐다. 

회장 박학용 장로는 “지난 전국대회를 위해 기도와 후원, 격려를 해준 교회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캘린더 사업을 통한 평신도회관 건립 기금 적립, 영남지역 외국인유학생 선교포럼까지 잘 마쳤음을 보고했다.     

실행위는 회장 박학용 장로의 사회로 감사 유춘 장로의 기도, 부서기 이경우 장로의 참석인원보고, 총무 이규배 장로의 사업보고, 회계 조남재 장로의 회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실행위 전 예배 및 세미나는 부회장 김복은 장로가 사회를 맡아 호남지역협의회장 이길산 장로가 인도한 강령제창, 전 회장 최형진 장로의 기도, 강사 김석년 목사(서초교회)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나만의 소명의 길을 가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석년 목사는 존중받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소유’보다는 ‘존재’를 구하고 △성공보다는 사명을 구하며 △사역보다는 관계를 구하고 △리더 보다는 팔로우가 되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인생은 사십부터, 오십부터, 육십부터도 아니고 십자가로부터”라며 어떤 일을 당해도 오직 십자가만 바라보며 사명을 향해 달려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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