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부 회원 19명…임자 한소망교회 수리 도와

봉사팀은 4일 밤 12시에 서울을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임자도에 도착하였으며 간단한 아침 식사 후 봉사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회원들은 교회 지붕 방수, 교회 바닥과 화단 및 창문과 의자 청소 등을 진행하였으며 교회 앞마당에 있는 나무들을 다듬기도 했다. 특히 함께 참여한 이미용 봉사팀 2명은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이미용 봉사 사실을 알리고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했다.
장년 성도 15명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한소망교회는 오랫동안 지붕 수리를 하지 않아 갈라진 틈새로 물이 새고 있었으며 봉사팀은 시멘트를 이용해 지붕의 갈라진 틈을 메우기도 했다. 이성도 집사 등 회원들은 봉사 후 준비해 간 치약, 비누, 타월, 화장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홍 영식 전도사는 “찾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섬 교회에 관심 갖고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조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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