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전련·양산교회 후원

다바오선교센터·외국어교육원이 주최하교 교회학교전국연합회와 양산교회가 후원한 ‘동계 필리핀 영어캠프’가 지난 1월 3일~2월 1일 필리핀 세부와 다바오 일원에서 열렸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영어캠프에는 지난해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하계대회에서 성경암송 부문 대상을 받은 장윤우 군(비전교회)과 정현도 군(논산교회)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성경암송 대상과 더불어 교회학교전련·양산교회 후원으로 필리핀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기회도 얻었다. 

이들 어린이들은 한 달여간 필리핀에 머물며 원어민들에게 일대일 수업으로 영어를 배우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장윤우 어린이는 “영어인 캠프에 오기 전까지 영어를 전혀 몰랐는데 내 수준에 맞는 영어 읽기, 듣기, 말하기 등을 하면서 영어 실력이 훨씬 나아진 것 같다”면서 “필리핀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부지런함도 몸에 배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또 수업 후 필리핀 현지 청소년들과 공놀이를 하고 놀았고 필리핀 친구 집을 방문해 과일을 따보기도 하고 저녁에는 반딧불이와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수영장을 가고 주말에는 많은 관광을 하면서 현지 문화를 체험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