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 정형교 목사

“양질의 목회자 양성을 위해 장학 사업에 힘쓰고, 신대원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에 선임된 정형교 목사(정림교회·사진)는 신학대학원 동문회가 해야 될 첫 번째 일로 장학 사업을 손꼽았다. 정 목사는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단과 동문회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이를 위해 신대원 동문들을 대상으로 장학헌금 독려와 장학구좌 개설 등을 통해 장학금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몇몇 임원과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벌이던 장학금 모금을 이제는 전 동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겠다는 것이 정 목사의 목표다.
이미 동문 1100여명이 담임목사로 시무하기 있기 때문에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은다면 지금보다 많은 장학금을 모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목사는 이와 함께 목회현장과 신학대학원과의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목회현장과 신학, 그리고 선배와 후배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자주 만나고, 교류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동문간의 목회 정보를 나누고 협력하는 장을 만들고, 친교와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동문회를 보다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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