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비전연구소 내달 6일부터 중보기도 콘퍼런스


교회비전연구소(대표 김종석 목사)가 오는 3월 6일~4월 10일 총 11회에 걸쳐서 ‘중보기도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하인택 목사(대치동교회)와 유재구 목사(인천열우물감리교회)가 강사로 나서 응답받는 중보기도의 비결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석 목사는 “기도의 능력을 믿지 않는 교회가 없고 기도를 강조하지 않는 교회는 더더욱 없을 것이다”며 “특히 기도에 힘쓰는데도 불구하고 교회부흥으로 이어지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미자립교회와 지도자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강사들은 기도사역의 원리와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강사들은 대부분의 교회가 기도현장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지적한다. 한가지 예로 대부분의 교회는 기도사역을 시니어 그룹이 담당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시니어 그룹들이 기도에 큰 영향력과 열심을 갖고 있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기도 사역을 특정 그룹에 국한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부흥하는 교회는 기도에 전 교인이 힘을 쏟고 있으며 전략을 가지고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강사들은 기도사역을 전 교인층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게 되는데 교회 안에 중보기도팀을 세우고, 중보기도실을 교회 형편에 따라 마련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또 중보기도실 운영을 전략적으로 하는 방법과 기도 사역을 세분화, 전문화시킴으로써 전 교회가 역동적인 중보기도사역의 장으로 바뀔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1차 콘퍼런스는 3월 6일 홍성제일감리교회(박재진 목사), 2차는 3월 8일 울산호계교회(김병문  목사), 3차는 3월 13일 순천세광교회(김진영 목사), 4차는 3월 15일 구미성문옥토교회(최인숙  목사), 5차는 3월 20일 경주안강열린성결교회(이원희 목사), 6차는 3월 22일 경기광주양문교회(공용준 목사), 7차는 3월 29일 용인중앙교회(신동권 목사), 8차는 4월 3일 세종세상의빛교회(전세광 목사), 9차는 4월 5일 진주갈릴리교회(엄태호 목사), 10차는 4월 6일 거제연초중앙교회(강광만 목사), 11차는 4월 17일 통영시민교회(김영일 목사)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등록비는 사전등록 5,000원, 현장등록은 1만 원이며 점심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참석자 가운데 담임목사에게는 강사의 PPT 강의안을 선물로 제공한다.
문의: 02)2636-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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