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3년만에 장로 세워, 집사 안수식도 열려

부천 안디옥교회(하도균 목사)가 창립 3년 만에 첫 장로를 세우고 새로운 부흥에 박차를 가했다.

안디옥교회는 지난 2월 22일 장로장립, 집사 안수 등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지난 2006년 1월 개척한 후 빠른 성장세를 보인 안디옥교회는 이날 창립 초기부터 꾸준히 봉사해온 성기석 집사를 첫 장로로 장립했다. 또한 이용식 김광수 신원식 집사를 안수집사로 세웠다. 

개척 6개월 만에 자립교회를 세우고 자체 성전을 마련해 주목을 받았던 안디옥교회는 이번에 당회를 구성하고 안수집사 등 중직자들을 세워 제2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하도균 목사는 “귀한 일꾼들을 통해 하나님의 몸 된 교회와 지역사회의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로로 장립된 성기석 장로는 “교회의 중직자로서 앞으로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워가는 데 헌신하겠다”고 인사했다. 

하도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임직식은 지방회 부회장 류재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손병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 서약 및 안수, 집사 안수, 김공준 목사(대부천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구금섭, 서재희, 임완철, 백홍규 목사 등이 참석해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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