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 신임 지방회장 전석훈 목사 선출
내년부터 법에 따라 2월에 지방회 소집키로

미주성결교회 2018년 정기지방회가 동부지방회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동부지방회는 지난 1월 15~17일 사흘 간 보스톤중앙교회에서 제41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전석훈 목사(보스톤소망교회)를 신임 지방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지방회는 특별한 이슈 없이 개회예배와 각종 보고, 임원선거, 각부서 모임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추대형식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지방회장으로 선출된 전석훈 목사는 “동부지방회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지방회 일정을 미주총회 법에 따라 내년부터 2월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방회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로 했으며, 지방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전석훈 목사의 사회와 이근원 목사의 기도, 박도술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송평구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으며, 김갑동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이번 지방회는 첫날 오후에 개회해 둘째날 오후까지 회무를 진행했으며, 이후 친교 활동을 벌였다.

지방회장/전석훈 목사(보스톤 소망), 부회장/황유선 목사(버팔로 은혜) 최재원 장로(뉴욕 수정). 서기/임웅순 목사(웨스트포드 한인), 회계/이상원 목사(롱아일랜드 교회)

한편 미주지역 지방회는 2월 19일까지 이어진다. 남서부지방회는 1월 29일 토렌스우리교회에서 지방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다룬다. 중남부지방회는 2월 4~5일 G3교회에서 지방회를 열고 새 임원을 선출한다. 또 북가주지방회와 서북부지방회, 엘에이동지방회, 중부지방회, 캐나다 지방회 등은 같은날 2월 5일 지방회를 개최한다. 엘에이지방회는 2월 12일 시온교회에서, 중앙지방회는 2월 19일 뉴욕교회에서 지방회를 열고 남미지방회는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