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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목회자, 미래사역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2월 19일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목회사역을 준비하고 젊은 목회자들에게 올바른 목회방향을 제시하는 ‘젊은 목회자 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로 나선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는 어떻게 영성훈련을 할 것인지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목회자이기 전에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예수님처럼 되기(being=인격)와 예수처럼 하기(doing=사역)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예수님의 세가지 영성, 즉 △길 영성(방향-내가 길이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진리의 영성(목적-내가 진리다.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러 왔다) △생명 영성(존재-내가 생명이다. 생명을 주러왔다)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날 송태근 목사(강남교회)는 강단에서 바른 설교자의 자세를 갖출 것을 요청했다. 송 목사는 ‘설교자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설교자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분하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면서 “설교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설교할까 고민해서도 안되고, 성경의 텍스트의 진의를 떠나 설교자의 입맛에 맞게 왜곡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준수 목사(성덕중앙교회)는 양육체계에 대해,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목양과 행정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