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망

무술년 붉은 해가 떴습니다.

밝게 타오르는 해를 안고 싶습니다.

이 타오르는 태양에 나의 꿈을 물들이고 싶습니다.

내게 비쳐오는 이 태양에 희망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태양을 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이 태양을 우리에게 비쳐주시니 어두움이 없습니다.

갈등도 없습니다.

염려도 없습니다.

소망만 있습니다.

주님이 비쳐주시는 그 날 까지..


※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가 총회본부 시무예배에서
새해 교단의 평안과 번영을 소망하면서 발표한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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