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전략> 가장 효과적인 전도전략은? - 한국성결신문 한국성결신문
  편집 : 2018.1.19 금 09:24
> 뉴스 > 목회
     
<전도전략> 가장 효과적인 전도전략은?
[1120호] 2018년 01월 10일 (수) 15:42:27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전도학) webmaster@kehcnews.co.kr

   
  하도균 교수
목회자라면,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 나라 또는 지역교회를 위하여 ‘올해는 불신자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할 것이다. 필자 역시 전도자로서 최근 미국의 주목할 만한 연구조사를 소개하고 의견을 개진하고자 한다.

미국의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가 Billy Graham Center와 Casyst Center for Church Excellence와 협력해 미국의 작은 교회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전도를 잘하는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복음 중심적이며, 기본에 충실한 교회’라는 것이다.(이 내용은 Churchleaders.com의 2017년 8월 31일자에 실려 있는 기사이다)

그렇다면 교회가 복음 중심적이며,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째, 교회는 예수께서 그러하셨듯이 세상을 품고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휘튼대학의 빌리그레엄센터의 연구원 릭 리처드슨은 이번 발표에서 가장 많은 회심자를 얻은 교회에 대해 “꾸준히 사회를 향한 관심과 섬김, 그리고 봉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교회는 말로만이 아닌 실제적 행동으로 세상을 품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전도를 위한 접촉점을 만들어 내며 불신자들의 마음을 돌이키고, 작은 섬김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둘째, 목회자가 복음중심적인 교회를 만드는데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뉴올리언스 신학교 부교수이며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원 제프 파머는 “목회자만큼 복음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목회자가 성도들을 위해 시간을 내는 만큼 불신자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서 일할 수 있다면 세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목회자가 불신자를 위해서도 시간을 투자할 때 교회는 자연스럽게 복음 중심적 교회로 체질을 바뀌게 되고 효율적인 복음전도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바로 이러한 모습이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셋째, 전도를 잘하는 교회들의 90% 이상은 적어도 6개월에 한 번 이상은 아웃리치를 나가 세상을 경험하고, 전도 간증을 수시로 들어 복음전도의 의식을 고취시킨다. 또한 예산을 전도와 선교에 넉넉히 배정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 성도들이 세상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만들어주며, 다른 성도들의 전도 경험담들을 통해 열정을 고취시킨다. 세상을 복음화하기 위한 아웃리치가 당신의 교회에 공식적으로 있는가?

오늘날 전도가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교회와 세상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적인 정체성을 분명히 갖기 위한 분리는 상관없다. 그러나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관심을 두지 않는 자신들만의 게토(ghetto)화된 분리는 교회를 약화시키고 세상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만든다. 결국 세상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복음적인 교회의 기초라는 점이다.

또 목회자가 세상의 불신자들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내는 것이 교회의 기본적인 역할이고, 성도들로 하여금 복음전도의 열정을 지속적으로 고취시키는 일들은 복음에 기반을 둔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의 내용들을 요약하여 전도에 적용한다면, 다음과 같이 간단히 표현할 수 있다.

복음전도의 Old Style: 1)Believe, 2)Become, 3)Belong 이것을 설명하자면, 지금까지 복음적인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그래왔듯이, 복음을 선포하고 그 내용을 이해시켜 예수를 믿도록 만들어 주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출발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 정착하여 소속감을 갖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복음전도의 New Style: 1)Belong, 2)Believe, 3)Become 이 새로운 형식은, 먼저 세상의 사람들을 그리스도인들의 소그룹의 모임이나 가정, 또는 친교모임에 초대한다. 이후 그의 삶에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누고 사랑을 베풀어 소속감을 갖도록 한다. 기회가 될 때 복음의 이야기를 나누어 예수님을 알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다.

이와 같은 형식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 있지만, 온전한 그리스도인을 만들어 가는데 가장 효율적이며, 전도 후 교회 정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방적인 복음 선포가 아닌, 쌍방간의 인격적인 만남과 관계를 통한 통전적인 전도방법이기에, 성경적이면서도 현대 사회에 적합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전도학)의 다른기사 보기  
ⓒ 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닉네임 비밀번호 이메일
제   목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15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3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성일 목사, 한국군종목사단장 취임
이정익 목사, 한복협 회장 선출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06193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64길 17 | TEL 02-3459-1159 | FAX 02-3459-1160
창간 1990년 7월 2일 |등록번호: 다 06413 | 발행인 : 신상범 | 편집인 : 최현기 | 사장 : 장광래 | 주필:조만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승영
Copyright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mail to webmaster@keh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