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태 전 총장, 김운태 전 총무 등 중심, 고 황예식 목사 추모 사업 등 전개

최근 동부교회 출신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안암골기림회(회장 이병을 목사)’를 창립해 모교회의 부흥을 돕겠다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  
안암골 출신자들이 예수탄생과 재림을 기린다는 의미에서 ‘안암골기림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동부교회 출신 교역자와 성도들은 모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신앙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안암골기림회는 70년대 동부교회에서 시무했던 고 황예식 목사의 신앙과 삶을 좇는 추모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회원들의 상당수가 황 목사가 목회하던 시절에 함께 동역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추모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안암골기림회는 황 목사를 추모하기 위해 오는 3월 5일 그의 출생 77세(희수)를 기념해 추도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한편, 동부교회 출신자들로는 한영태 전 서울신대 총장을 비롯해 김운태 전 교단 총무, 이병을 총회교육원장, 양동춘 베데스다선교회 대표, 백수복 전 활천사장 등이 있으며, 해외에는 강준민 (동양선교선교회) 이정근(유니온) 최춘호 목사(로고스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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