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부흥 새 비전과 각오 다져

총회 청소년부(부장 신윤진 목사)가 주최한 ‘신년 청소년 교사·임원 리더십 세미나’가 지난 1월 5, 6일 양일간 서산교회에서 열렸다.

‘성결한 삶을 보여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청소년부 부장 및 교사, 임원 등 300여 명이 모여 말씀과 찬양, 기도로 영성을 함양하고 청소년 부흥의 비전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집회에는 총회장 신상범 목사를 비롯해 청소년부장 신윤진 목사,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이춘오 목사(홍성교회), 김진오 목사(한빛교회), 백장현 목사(동명교회),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 김은주 목사(대신교회), 교육국 팀장 전영욱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 사역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과 성결의 은혜를 강조하고 청소년 부흥의 꿈을 심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부장과 교사, 학생 임원들은 강사들의 말씀에 집중하면서 은혜 받은 말씀을 적고 자신이 맡은 중·고등부의 부흥과 양육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또 집회 기간 서산교회 찬양팀이 힘차고 은혜롭게 찬양을 인도하며 집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첫날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찬양사역자 플랜Z가 신나는 힙합과 알앤비(R&B) 풍의 CCM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개회예배는 청소년부장 신윤진 목사의 사회로 서기 유춘 장로의 기도,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와 축도, 김진호 교단총무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신상범 총회장은 설교에서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성공하는 인생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신 총회장은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윈프리 등의 사례를 들면서 “좋은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고 말씀 읽기 등 신앙의 좋은 습관을 가져 위대한 인생을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청소년 성결부흥집회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형배 목사는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이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주실 것”이라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리더들이 성실하고 불평하지 않고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새벽집회를 인도한 이춘오 목사는 “성결의 은혜로 변화된 교사와 임원들이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청소년 부흥을 위해 온전히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교사세미나에서 ‘성결의 은혜와 소통의 해법’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김진오 목사는 “청소년 사역자들이 먼저 성령충만을 받도록 영성훈련에 힘쓰고 내가 이끄는 소그룹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원 세미나에서 강연한 백장현 목사는 “성결의 은혜,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나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성령세례를 위해 열정과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성결의 은혜를 사랑으로 실천할 것”을 권면했다.

이 밖에도 전영욱 목사가 ‘4 in 1 포인트 BCM 교육목회’를, 김은주 목사가 ‘청소년 말씀 사역의 실제’를 강연했으며 첫날 집회를 인도한 임우현 목사는 청소년 사역자들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믿고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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