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300포·전기담요 50장 동구청에 전달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가 올해도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정성껏 모은 후원물품을 대전시 동구청에 기탁했다.

지난 12월 20일 허상봉 목사와 성도들은 대전 동구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20kg 300포와 전기담요 50장을 동구청에 전달했다

사랑의 쌀 300포는 1,200만 원 상당으로 난방비가 추가로 들어가 생활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전기담요는 홀몸노인 등 난방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500만 원 상당의 고급 전기담요 50장을 아낌없이 기탁했다.

동대전교회는 이외에도 방글라데시 선교를 위하여 까말빠라 경찰서에 업무용 승합차를 1월중에 현지에서 구입하여 기증할 예정이다.

허상봉 목사는 “우리 사회에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에게도 월동비를 전하고, 인근 교도소에 수감중인 연고 없는 재소자들에게 영치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