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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설교>
성탄의 아기예수는 누구인가
[1117호] 2017년 12월 20일 (수) 15:56:19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 webmaster@kehcnews.co.kr

   
      김종웅 목사
성경은 한 사람의 책이다. 성경은 오직 한 사람만 말한다. 예수만 말한다. 그래서 구약성경의 주제는 하나다. ‘예수가 오신다.’(He is coming) 예수가 여인의 몸을 통해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다는 예언은 이미 창세기(창3:15) 시작부터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2000년동안 1,500번 예언됐다. 그리고 그 예언은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다 이뤄졌다.

신약성경의 주제도 하나다. ‘예수가 오신다.’ 재림의 징조부터 과정과 방법에 이르기까지 복음서에서부터 계시록 마지막(계22:20,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까지 300번 예언했다. 구약 1,500번 예언도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다 이뤄졌듯이, 신약 300번 예언도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다(성경대로, 예언대로, 말씀대로, 그대로) 이뤄질 것이다.

예수님도 성경에 관해 단호하고 분명하게 직접 말씀하셨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그렇다. 구약(신약, 성경)이 말하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예수다. 오늘 본문도 성탄의 아기 예수가 누구인가? 예수의 정체성에 관해 가장 단호하고 분명하게 5가지로 말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예수는 기묘자다.
성경이 예수를 기묘자(히브리어 펠레: 기적을 행하는 자, the Wonderer, Who is working wonders and miracles)로 표현한 최초의 표현은 출 15:11이다. 홍해바다를 가르신 하나님의 기적을 목도한 후 모세가 부른 노래다. 홍해바다를 마른땅처럼 가르신(기적을 행하시는,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반석을 쪼개 생수를 터지게 하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이가 누군가? 여호와 하나님 아니신가? 그는 기적을 행하시는 자이시니, 신중에 그와 같은 이가 누구인가?

그렇다. 예수는 기묘자다. 누구든지 예수만 만나면, 그 인생에 기적이 일어난다. 예수님을 찾아온 자들은 모두 다 인생패배자들(실패자들,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들, 상처받은 자들, 낮은 자, 약자, 소외된 자, 손가락질 받는 자들, 창기, 세리, 과부, 고아, 병자, 거지, 나그네, 이방인)들이다. 한마디로 인생의 살 소망이 끊어진 자들이다. 그런데 예수님만 만나면 그 인생에 기적이 시작된다.

슬픔이 기쁨으로, 저주가 축복으로, 지옥이 천국으로 바뀐다. 어제까지 죽으려고 했던 자들이, 오늘은 기뻐 뛰며 춤추고 노래하며 돌아간다. 가정(자녀, 사회, 세상, 국가와 민족)이 살아난다. 광야에 꽃이 핀다. 사막에 강이 흐른다. 죄인이 의인된다. 영원히 저주받아 지옥불에 떨어질 자가, 영원히 축복받아 하늘나라 천국 간다. 그렇다. 누구든지 예수를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죄인이 변해 의인이 된다. 영원히 죽을 자가 영원히 산다. 그래서 예수는 기적을 행하는 자, 기묘자다.

예수는 모사다.
예수는 모사(히브리어 야아츠:the Counsellor, the Comforter, 우리의 모든 문제를 상담해주고 해결해주는 지혜의 스승)다. 세상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가? 다른데 가지 말라. 오직 예수에게로 가라. 그리하면 예수가 어떤 문제라도 다 해결해주신다. 예수는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시는 지혜의 스승(모사, 해답, 능력, 응답, 축복)이다.

예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예수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히브리어 엘 기보르: Almighty God)이다. 그는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다. 안 계신 곳이 없으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다.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스스로 계신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이다. 오직 한 분이신 유일무이하신 하나님이다. 그는 무슨 병이든지 고치실 수 있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이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주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시다.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와 함께하시는 여호와 삼마의 하나님이시다. 어떤 환난에서도 우리를 건지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이다. 그는 창세 전부터 우리를 위해 천국을 예비하시고 유업으로 주시는 여호와 샬롬의 하나님이시다.

한마디로 예수는 하나님이시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니라’(사7:14, 마1:23)

예수는 영존하시는 아버지다
예수는 우리의 영존하시는 아버지(히브리어 아비 아드: Everlasting Father)다. 잠깐 살다 죽는 육신의 아버지가 아니다.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우리를 만드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영존하시는 아버지다. 그렇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 이 영원한 부자관계는 아무도(그 누구도, 그 무엇도) 깰 수 없다.

탕자가 말한다. ‘나는 아버지의 아들 될 자격이 없습니다. 품꾼의 하나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버지가 말한다. “너는 내 아들이다. 세상에서 넘어지고 실패해도(모든 것을 다 잃어도, 아버지를 욕하고 떠나도, 거지 옷을 입고 나타나도) 너는 자랑스러운(변함없는) 내 아들이다. 제일 좋은 옷을 가져오라. 손에 금가락지를 끼우라. 발에 새 신을 신기라. 살진 송아지를 잡으라. 풍악을 울리라. 춤을 추라. 마음껏 먹고 즐기라. 오늘 죽었던(잃었던) 내 아들이 다시 돌아왔다.”

그렇다. 예수는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다. 우리는 예수의 영원한 자녀다. 영원한(영존하시는) 아버지가 창세 전부터 예비한 하늘나라 천국을 유산으로 상속받는 제일의 백성 되기를 축원한다.

예수는 평강의 왕이다
예수는 왕이다. 평강의 왕(히브리어 싸르 샬롬: Prince of Peace)이다. 개인의 생사화복,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 온 우주의 질서와 운행이 사람 손에 달려있지 않다. 모두다 하나님 손안에 달려있다. 그래서 예수는 왕이다. 오직 예수만이 왕으로 죄(저주, 재앙, 전쟁, 종말, 미래)를 다스리고 통치한다. 오직 그만이 영원한 평화(평강, 샬롬)의 왕이다.

그래서 예수가 왕으로 태어날 때, 동방박사들도 이 땅의 왕인 헤롯에게 질문한다. “오늘 이곳에 왕(유대인의 왕, 인류의 왕)이 태어났다. 그 왕이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마 2:2) 그래서 예수가 왕으로 죽을 때, 로마총독 본디오 빌라도가 심문(판결)한다. “네가 왕이냐?” “내가 바로 그로다.”(요 19: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예수는 왕이다. 땅의 왕이고 하늘의 왕이다. 그의 어깨에는 영원한 나라(정부, 정사, 하나님나라)를 메었다. 예수가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나라가 시작됐다. 예수가 이 땅에 다시 오심으로 하나님나라가 완성된다. 그는 영원한 왕중왕이시다.

결론이다. 예수는 기묘자(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신 아버지, 평강의 왕)다. 그분이 성탄절의 주인으로 인류 역사의 한복판에 오셨다. 유대땅 베들레헴에 오셨다. 오늘 우리의 심령 속에 오셨다. 성탄의 주인으로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굳게 믿고, 예수로 죄 용서함 받고, 예수로 구원받고, 예수로 이 땅에서 승리하고, 예수로 죽어서도 천국 가는 제일의 백성들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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