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성령운동의 조화이룬 목회자 이병돈 목사③ - 한국성결신문 한국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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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성령운동의 조화이룬 목회자 이병돈 목사③
성령세례 받고 성령사역하다
[1116호] 2017년 12월 13일 (수) 16:47:14 이종무 목사(전 본지주필) webmaster@kehcnews.co.kr

1962년 홍종현 목사가 부여교회로 부임하게 되자 은산교회는 이병돈 전도사를 담임으로 전격적으로 청빙했다. 그는 1965년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은산교회는 성령사역이 강한 교회였다. 저녁이면 30~40명 신자들이 교회의 장의자에서 기도하다가 자고 가고는 했는데 그들은 성령이 충만하여 방언 등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었다.

방언을 못하던 이 목사는 교회의 지도자로서 성령세례의 절실함을 느껴 6개월 이상 기도원과 산기도, 교역자수련회 등을 찾아다니며 성령세례를 간구했다. 계룡산 천막집회에서 소낙비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홀로 높은 산 위에 올라가 굴 속에서 6시간 기도하다가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성령의 능력을 체험했다.

이 목사는 성령세례를 체험한 후 신자들을 대할 때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목회할 수 있었다.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사역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붙여주셨다. 열심히 전도하고 심방하고 기도하고 설교준비에 최선을 다하지 면소재지 교회에 350명이 모여 지방회의 화재거리 되기도 했다. 안수기도로 폐가 썩어 들어가는 폐농환자가 완치되는 등 불치 난치의 질병도 치유되는 신유의 역사가 일어나 교회가 날로 부흥되었다.

영성부흥과 강해설교
이병돈 목사는 칠보산기도원을 자주 찾아가 기도했다. 어느 날 칠보산기도원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수원교회 신자들이 찾아와 청빙의사를 밝혔다. 이사비용까지 들고 와 부임을 요구할 정도로 간절했다. 그 일은 이 목사를 아끼던 송인구 목사의 추천에 의한 것이었다. 이 목사는 1968년 우여곡절 끝에 은산교회를 떠나 수원교회로 부임했다. 은산교회를 떠나던 날 이삿짐을 트럭을 먼저 보내고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가려는데 100여 명의 신자들이 땅바닥에 누워 울면서 가지 못하게 막아서기도 했다.     

당시 수원교회는 교회분열로 40여 명에 불과한 성도가 남아있는 어려운 여건이었다. 교회건물도 쇠락해 지붕 9군데에서 빗물이 새고 있었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신자들에게 호소하여 교회당을 개축했다. 그러나 개축한 지 얼마 안 되어 교회당이 비좁아 다시 성전을 100평으로 증축하고 나니 빈자리가 많고 예배분위기가 썰렁했다.

그는 자신이 먼저 영성이 부흥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고 금식기도를 단행했다. 예수님이 40일 금식기도를 하셨으니 감히 예수님처럼 할 수 없어 38일 금식기도를 감행했다. 금식 10일 째 되던 날 아침기도를 마치고 잠시 누워 있다가 꿈을 꿨다.

넓은 초원 한복판에 젖소 한 마리가 서있는데 얼마나 젖이 많이 불어 있는지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쏟아질 정도였다. 그 젖을 양동이로 담기를 수없이 하다가 꿈을 깼다.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성경을 읽는데 영감이 떠올라 설교를 작성하니 막힘없이 설교가 나왔다. 그러기를 3시간을 반복했는데 16편의 설교를 작성하게 되었다. 그는 이것을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강해설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금식기도가 끝난 다음주간, 주일예배에 출석교인이 180명이나 모여들었다. 40여 명 모였던 전에 비해 무려 4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38일 금식기도를 통해 얻은 영력으로 목회의 큰 비전을 가지고 간절한 기도, 말씀중심의 강해설교, 성실한 목회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이 목사의 영적인 부흥이 성도들의 심령에 이어져 능력이 있는 교회로 변화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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