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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주 목사가 제천중앙교회 새 담임으로 취임했다.

제천중앙교회는 지난 2월 18일 담임취임 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비전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예배는 하영일 치리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고영대 장로의 기도, 교단 부총회장 권석원 목사의 ‘건강한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 임기택 목사(제천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권석원 목사는 “건강한 교회는 뜨거운 예배와 교육, 교제, 선교의 네가지 요소를 두루갖춰야 한다”면서 “제천중앙교회가 새 담임목사님과 함께 건강한 교회로 성장, 발전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거행된 취임식에서는 박한주 목사의 약력소개와 서약 이후 지방회장 남두환 목사가 치리권을 부여하고, 제천중앙교회 새 담임이 된 것을 공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최종육 목사(제천수산교회)와 이대원 목사(신흥교회), 연영민 목사(충주교회), 김성호 목사(성광교회) 등이 서로 화합하고 교회발전에 힘써줄 것을 권면했다.

이날 취임한 박한주 목사는 ‘건강한 교회 행복한 가정’을 목회의 목적으로 삼겠다고 설명하고, “천국을 누리며사는 행복한 교회, 영혼을 추수하는 신나는교회, 인생을 치유하는 정다운교회, 열방을 선교하는 힘있는교회를 4대 목표로 삼고 사역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한주 목사는 서울신대와 미국 루이지애나 침례대학교 등을 졸업했으며, 광명교회, 덕산교회에서 시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