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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큰빛교회(박성완 목사) 단기선교팀이 지난 2월 1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라구나지역에 비전트립을 다녀왔다.

약속의교회(장성호 목사) 선교팀과 함께 총 27명이 참여한 이번 비전트립은 청년들에게 선교의 비전을 심어주고, 현지의 선교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큰빛교회에서는 10번째 열리는 단기선교 여행이었다.

비전트립에 나선 연합선교팀은 짧게는 엿새, 길게는 열흘일정으로 나눠 필리핀 현지 10여개 교회를 탐방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무료급식 사역과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쳤다. 또한 필리핀선교센터 내에 원두막을 세워 휴식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연합선교팀은 필리핀 라구나지역과 깔람바지역 부근의 빠야테교회, 임빤테교회, 릴리우학교 등지를 순회하며 풍물공연과 태권무, 마술, 기차놀이, 풍선아트 등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후 찬양과 율동 등을 통해 예수님을 알리고 말씀을 전하는 전도와 선교활동을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하루 두 번씩 진행되는 선교활동이 쉽지는 않았지만 선교대원들 모두 현지인들의 호응과 찬양을 따라하는 모습 등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선교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좋은 체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성완 목사와 장성호 목사는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설교의 노하우 및 말씀의 힘에 등에 대해 강의하고, 필리핀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