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최초 1만명 시대 열어

바울교회는 2009년 성결교회로는 최초로 성도 1만 명 시대를 열었다. 1982년 일곱 명의 집사가 교회를 개척한지 28년 만에 놀라운 부흥을 일궈낸 것이다. 수도권이나 광역시가 아닌 전통적인 지방도시에서 단시간에 이룩한 성장이라 ‘기적적인 부흥’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르고 있다.

교단 내 최대 선교사 파송
‘세계는 우리 바울교회 교구입니다’라는 표어로 선교를 실천하고 있는 바울교회는 교단 내 최대 선교사 파송 교회다. 2012년 교단에서 처음으로 선교사 100가정 파송 시대를 열었다. 35년간 누적 파송 선교사는 253명에 달한다. 300 선교사 파송에 근접하고 있다.

교단 내 최대 면적
지하 8평에서 시작된 바울교회는 단일 교회로는 가장 큰 면적의 건평을 자랑한다. 1999년 건축한 교회당은 건물 전용 면적은 총 5,428㎡(1,642평)이다. 2012년 신축한 바울센터는 대성전보다 두 배 가까운 9,455㎡(2,868평)이다. 여기에 교육관 2,442㎡(738평), 별관 411㎡(124평), 부교역자 생활관 12,300㎡이다. 주차장을 포함한 교회시절 전체 연면적은 무려 약 34,178㎡(10,339평)에 달한다. 

지방최초 인터넷방송 개국  
2001년 1월에는 1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바울방송(www. goodpbs.com)’을 개국했다. 바울방송은 세계 각지의 성도들과 복음 정보를 교환하는 등 인터넷 선교를 위한 것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곤 지방에선 처음으로 문을 연 것이다.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좋은 정보들을 서비스하기 때문에 갈수록 시청자가 계속 늘어 요즘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하루 3,000여 명이 클릭하고 있다.필리핀 네팔 러시아 중국 등 외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선교정보와 고국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 그들의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바자회
바울교회는 해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바자회를 연다. 말이 바자회이지 실제로는 왠만한 5일 장터와 같이 규모가 크다. 벌써 16년째 이어져온 바울 장터는 6600여㎡(2,000여 평)의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에어바운스를 설치한 놀이방도 있다. 매년 평균 4만여 명이 찾아 지역 마을축제로 자리잡았다. 수천 만 원대 수익금으로 각지에 지교회를 설립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교회 바자회로서는 전국 최고, 최대라는 규모라는 말이 나올 만 하다.

교단 총회 최다 유치
바울교회는 최근 들어 교단 총회를 가장 많이 유치한 교회다. 다른 교회는 평생 한번 유치하기 힘들다는 교단 총회를 바울교회는 지금까지 총 4차례 유치했다. 2002년 처음 총회를 유치한 이래, 2004년, 2010년, 2015년에 교단 총회가 바울교회에서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를 제외하고는 단일 교회로서는 가장 많이 횟수다. 그만큼 교단을 위한 사랑과 섬김이 대단했다. 총회가 열릴 때마다 대의원 식사와 커피 등을 대접했으며, 안내와 주차 등 최상의 서비스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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