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10곳 도와

원주중앙교회(정덕균 목사)는 지난 11월 18일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했다.

연탄 가격이 올라 겨울나기를 걱정하던 저소득 가정이 많아 올해 섬김은 더 환영을 받았다.

원주중앙교회에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매년 여전도회가 주최하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성도들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의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10곳을 선정해 연탄을 전했다.

수능이 연기되어 아쉽게도 이날 수험생들은 참여하지 못했지만 남녀노소 많은 성도들이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며 활력과 희망도 전했다.

정덕균 목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최선을 다해 섬겨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 삶의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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