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교회, 지역주민 초청 전도축제

경기동지방 매곡교회(이정재 목사)는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주민초청 전도 축제를 열었다.

이번 전도 축제를 위해서 매곡교회는 이화여대 다락방 전도협회 전도단(단장 김영남 목사)을 초청했다. 이화여대 다락방 전도협회는 자비량으로 농어촌교회의 전도사역을 돕는 곳이다. 매곡교회는 전도협회의 노하우와 성도들의 열정을 합쳐 이번 전도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도대원들은 성도들과 조를 이루고, 3박 4일 동안 전도에 나섰다. 전도팀은 오전에는 마을 가정 방문, 오후에는 마을회관에서 복음제시했으며, 친교, 전도용품 선물전달 등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매일 저녁에는 새 신자를 위한 전도 집회를 열어 말씀의 은혜를 체험케 했다. 또 마지막 날에는 약 140여명의 주민들을 교회로 초청해 저녁식사를 대접했고, 이화챔버콰이어(지휘 박신화 교수) 단원들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등 성가곡을 선사했다.

이번 전도축제에 참여한 이세열 씨 부부는 “70년 평생 처음으로 교회를 나왔는데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매곡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세열 씨 부부 등 4명의 새신자를 얻었다.

이정재 목사는 “문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교회로 발을 디딜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며 “앞으로 이러한 문화 행사로 지역 주민을 섬기면서 전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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