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백합, 창립 27주년 기념 임직식

경기중앙지방 기흥백합교회(옥승영 목사)는 지난 2월 22일 장로장립, 명예권사 추대, 권사 취임식을 열었다.

 교회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임직식을 통해 14명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번 임직식에서는 아버지인 전 부총회장 홍기득 장로와 함께 교회의 대지와 건물을 기부했던 홍승유 집사, 성가대장과 재정감사를 지내며 성도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온 서광택 집사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이재숙, 김을분 씨 외 3명이 명예 권사로 추대됐고, 이영자, 조현주, 윤임중 씨 외 4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예배는 옥승영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김연후 장로의 기도, 시온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정준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정준택 목사는 ‘모세의 소명’이라는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은 모세처럼 최선을 다해 맡긴 일에 헌신하길 바라시기 때문”이라며 “주를 위해 능력 달라며 무릎 꿇고 기도하여 칭찬 듣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회 부회장 최석원 목사의 권면, 홍승유 장로의 친형인 전 부총회장 홍진유 장로의 격려사, 김덕균 목사(영통교회)의 축사, 홍승유 장로의 답사, 송기식 목사(수원교회)의 축도의 순서로 임직식이 마무리 됐다. 옥승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서 “임직 받은 분들과 우리 성도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성취하는 교회로 부흥, 성장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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