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발간, 조종환 목사 등 집필

총회교육원이 최근 ‘2018년 설교핸드북’(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출판부)을 발간했다. 

집필에는 설교의 학문성과 현장성이 탁월한 조종환 목사를 비롯해 총회장 신상범 목사, 최명덕 목사, 장종구 목사, 임미영 박사, 이승문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설교핸드북은 예년과 동일하게 오전예배와 오후예배로 구성됐다. 오전예배는 기본적으로 교회력에 맞추었으며 교회력과 목회력의 조화를 추구했다.

대강절부터 성령강림주일까지는 교회력에 충실했고 나머지 절반은 목회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반영하고자 했다. 오후예배는 강해형식으로 구성했으며 구약은 사사기를, 신약은 갈라디아서를 채택했다. 

강해설교의 특성상 구약신학과 신약신학 전공자들이 집필을 맡았다. 특히 오전예배의 교회력은 설교의 다양한 형식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총회교육원장 양정규 목사는 발간사에서 “설교핸드북이 목회자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말씀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추천사에서 “설교핸드북은 올바른 말씀 해석과 탁월한 설교로 뭇 성도들에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대표적인 설교가들이 모여 1년간 땀 흘린 결실”이라며 “모든 관계자들의 수고가 교단 부흥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단 출판부/848쪽/2만4000원> 구입문의: 02)345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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