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인 목회자, 서울신대 학부 및 신대원 졸업

성결인 임광 목사(사진)가 워싱턴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으로 청빙받았다. 담임목사 취임식은 오는 11월 교회 창립기념일에 열릴 예정이다.

미국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 지구촌교회는 최근 제 4대 담임목사로 임광 목사 청빙을 인준하고 취임식 준비를 진행 중이다.

임광 목사는 우리교단 출신 성결인으로 임종수 원로목사(큰나무교회)의 차남이다.

임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풀러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학 중 2009년 12월부터 워싱턴지구촌 교회에 서 부목사로 사역하다 담임목사로 청빙받은 것이다.

워싱턴 지구촌교회는 지난 8월 임시사무총회를 열고 임광 목사의 담임목사 청빙을 인준했다.

임광 목사는 “지구촌교회가 예수님을 겸손하게 섬기는, 지역사회에 본을 보이는 공동체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연합하는 모임이 되어 새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싱턴지구촌교회는 미남침례교회 교단 소속으로 1974년 창립됐으며 1대 담임 김현칠 목사 1983년 2대 이동원 목사(분당 지구촌교회 원로)가 담임했으며 1994년부터 3대 담임 김만풍 목사가 부임해 지난해까지 담임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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