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영성 쉼터로 새출발

도시 속의 영성을 추구하는 부천 디바인교회(임병선 목사)가 약대동으로 교회당을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디바인교회는 지난 2월 15일 부천시 약대동 유스포 빌딩 3층 예배당에서 이전감사예배를 드렸다. 임병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이전감사예배는 최태동 장로(주사랑교회)의 기도, 이원영 목사(원종제일교회)의 설교, 오정감찰장 이선학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원영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네비게이션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하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신대 목창균 총장과 최범선 목사(산곡감리교회),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박현목 목사(대신교회)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영혼을 가장 사랑하는 교회로 발전할 것을 주문했다. 또 디자인워십밴드와 안진수 어린이 등이 축하의 무대를 장식했으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성전 이전의 기쁨을 나눴다.

2006년 9월 부천 송내동에서 예수비전교회로 출발한 청소년 사역과 찬양사역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광교회와 통합 한 후 약대동 유스포 3층에 세 번째 예배처소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