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문 확! 트인다”

매주 월요일마다 중앙신학교에서 진행되는 ‘말이돼 영어’(대표 고안철) 강의는 영어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말이돼 영어’의 목표는 영어를 포기한 사람, 영어가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의 입을 트이게 하는 것이다.

‘말이돼 영어’의 강점은 ‘쉬운 실전형 강의’다. 고안철 대표는 “기본 단어와 기본 문장 익숙해지기, 다양한 문장 표현, 긴 문장 만들기, 미국드라마 시청, 원서 읽기 등 단계별 훈련을 거치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영어가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중앙신학교에서 ‘말이돼 영어’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 입을 모아 꼽는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친절한 밀착형 강의’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낯설음에서 오는 부담감’인데, ‘말이돼 영어’ 강사들의 눈높이 강연은 마음의 벽마저 무너뜨린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수강생 서영리 집사(서울제일교회)는 “영어가 이렇게 쉬운지 몰랐다”며 “‘노력하면 나도 영어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기도하며 키우고 있는 선교의 비전도 좀더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효과 빠른 교육방법이 인정받아 ‘말이돼 영어’는 본격적으로 강연에 나선 지난 4월 이후 목포해양대, 안양수도군단, 해군 교육사령부 등에서 강연을 펼쳤다.    

‘말이돼 영어’ 전무이사 우종일 장로(청파교회)는 “영어를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고 싶은 교회, 단기선교를 앞둔 교회, 선교의 비전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말이돼 영어’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어를 다음세대 전도 도구로 삼고자 공부하는 수강생도 있다. 정광수 목사(엘림교회 교육)는 더 많은 다음 세대 아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늦깎이 영어 공부에 나선 목회자다. 교회에서 영어를 함께 공부한다고 하면 믿지 않는 부모들도 아이들을 교회로 보내줄 것이란 생각이다. 정 목사는 수강 전과 달라진 점으로 “처음에는 영어 문장을 어떻게 만들지 감이 안 잡혔는데 3주가 지난 지금은 간단한 문장을 쉽게 만들 수 있게된 것”을 꼽았다.

‘말이돼 영어’는 높은 효과에 비해 수강료가 저렴해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중소형 목회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문의: 010-7631-3088(우종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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