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목회자, 생명다한 헌신 서약

월광교회 새 담임목사로 이기철 목사가 취임, ‘하나님 앞에 진실한 목회자로 생명을 드리는 자세로 헌신할 것’을 서약했다.
서울북지방 월광교회는 지난 2월 8일 이기철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드렸다. 강석창 목사가 개척해 33년간 헌신적으로 사역해 온 월광교회는 이로써 2기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취임예배는 치리목사인 안상원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황창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강종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서약 및 치리권부여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축하와 격려, 답사에 이어 강석창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강종춘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 모습을 성도들에게 보이고 증언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부탁했으며 박순영(장충단교회) 방인근(수유리교회) 조두형 목사(모리아교회 원로) 등이 축사와 권면으로 “하나님께 충성하고 성도에게 사랑을 베풀며 자신에게는 더욱 철저한 목회자”의 자세를 부탁했다.

이기철 목사는 이날 “하나님께서 뜻이 있어서 이곳 월광교회에 보내신 줄 알고 있다”고 말하고 “강석창 목사님의 뜻을 이어 하나님께 진실한 목회자가 될 뿐만 아니라 성도를 이끌며 지역을 섬기며 이웃을 돌보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서강대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수유리교회를 거쳐 개봉교회, 길음교회, 장충단교회 등에서 부목사로 시무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