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빛과 소금 될 것” 다짐… 졸업생 135명 배출

▲ 서울신학대학교는 8월 21일 2016학년도 후기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135명을 배출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8월 21일 서울신대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35명이 학위를 받고 사역지와 일터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교회음악과 권재훈 씨, 신학전문대학원 최낙훈 박준기 차신철 씨 등 4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일반 대학원 석사과정 3명, 신학대학원 18명, 상담대학원 23명, 신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6명, 설교대학원 1명 등 총 51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에서는 신학과 7명, 기독교교육과 15명, 사회복지학과 5명, 교회음악과 15명, 영어과 27명, 보육학과 3명, 유아교육과 2명, 중국어과 3명, 일본어과 2명, 실용음악과 1명, 학점은행제 2명 등 총 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박명수 박사의 사회로 이사회 서기이사 노성배 장로의 기도, 교역처장 박창훈 박사의 성경봉독 후 노세영 총장의 설교와 이사장 전병일 목사의 축도, 학위수여 등으로 거행됐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노세영 총장은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각자의 사역지와 일터로 나가면 지금보다 더 어려움과 위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며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기도하며 이겨내는 사람들이 되라”고 말했다. 또 노 총장은 “서울신대에서 배웠던 신앙과 가르침을 기억하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졸업생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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