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지방 남전도회연합회
작은 교회 전도 적극 지원

서울동지방회(지방회장 한상봉 목사)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임순택 장로)가 6개월째 지방회 내 작은 교회들을 순회하며 함께 예배드리고 연합 전도 활동에도 나서는 등 지역 복음화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동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 회원 14명은 지난 7월 9일 열방비젼교회(김금례 목사)에서 함께 예배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복음 전하는 사명에 헌신하고 있는 김금례 목사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예배 후에는 김금례 목사와 남전도회 회원들이 함께 ‘예수 믿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조끼를 입고 가락시장에 나가 강냉이 전도를 벌였다. 이날 폭우가 쏟아져 높은 습기와 더위로 모든 이들이 힘들었지만 누구 하나 웃음을 잃지 않고 끝나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했다. 이들의 힘 있는 복음 제시에 가락시장 상인들도 긍정적으로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열방비젼교회 순회예배는 서울동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의 3번째 섬김이다. 서울동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두 달에 한 번 씩 작은 교회 순회예배를 드리기 시작해 3월에는 새에덴교회(한상봉 목사), 5월에는 화평교회(문학철 목사)에서 예배하고 전도활동을 지원했다.

작은 교회들이 넉넉하지 않은 사정에도 한 영혼이라도 더 전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나서는 모습에 남전도회 회원들이 큰 감동을 받아 이 같은 사역에 나서게 된 것이다.

모처럼 북적이는 분위기에서 전도할 수 있었던 김금례 목사는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전도에 나서니 더욱 힘이 났다. 바쁜 일정 중에도 교회를 찾아주신 남전도회 회원들 덕분에 기쁘고 행복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회장 임순택 장로는 “앞으로도 작은 교회에 힘을 전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일이라면 우리 회원들도 힘을 모아 기도와 물질로 섬기고 싶다”며 “교회들이 부흥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