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위한 ‘여름프로그램’ 풍성

쟌스크릭한인교회(이승훈 목사)가 한인2세와 교회학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 5월 31일~6월 2일 ‘Maker Fun Factory: Creator The God'이라는 주제로 만 3세부터 5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VBS)를 진행했다. 학생들만 240명, 교사 및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은 6개로 나뉘어진 스테이션에서 각각 미션을 수행하며 그날그날 주제에 맞는 말씀 공부를 통해 하나님 뜻에 맞는 비전을 세우는 훈련을 했다.

청소년 여름수련회(Youth Summer Retreat)는 지난 6월 19~22일 ‘Jehovah The Creator'라는 주제로 열렸다. 참여 학생 120명과 교사 및 봉사자 11명은 노아의 방주를 실제 크기로 제작한 방주와 박물관에서 창조론에 대해 배웠다. 창조과학회 소속 존 킴 박사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진화론과 대비되는 창조론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이끌었다.

이밖에도  6월 5~16일에는 형편이 어려운 한인교회의 교회학교를 돕기 위한 선교활동을 펼쳤다. 쟌스크릭한인교회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플로리다 템파와 조지아 사바나의 한인교회 청소년들을 돕고 교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작년에 이어 도미니카와 아이티 해외선교를 진행하기도 했다.

쟌스크릭한인교회 측은 앞으로 다음세대를 더욱 효과적으로 양육하기 위해 전문 사역자를 청빙할 계획이다. 올바른 세계관을 지닌 기독교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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