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교역자·성도 61명 훈련 참여

엠마우스 워크 영성훈련(Emmaus Walk Spiritual Training) 122기 훈련이 지난 7월 2~5일 충북 옥산면 바나바 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엠마우스 영성훈련원(원장 이윤기 장로)이 주최한 이번 122기 훈련에는 우리 교단을 비롯해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예성 등에서 61명의 교역자와 선교사, 청·장년 성도들이 참여해 훈련을 받았다.

강사로는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원로), 주희현 목사(아트교회, 독립교단),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 이춘오 목사(홍성교회), 임재규 목사(사랑의동산교회), 이강천 목사(전 바나바훈련원장),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박용규 목사(서대전교회), 원종국 목사(춘천제일감리교회), 권영기 목사(속초교회),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김양태 목사(신덕교회), 강철구 목사(등촌제일교회), 이동섭 장로(제천제일감리교회), 원장 이윤기 장로(한우리교회) 등이 나섰다.

엠마우스 영성훈련은 훈련생들이 3박 4일 간의 일정 동안 이상, 은혜, 교회, 성령, 경건, 성경공부, 성례전, 제자의 삶, 크리스천 리더, 은혜 안의 삶, 공동체 생활 등의 주제별 강의를 들으며 복음적이고 체계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 단계에서는 하나님을 만나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거듭나고 변화되며, 세 번째 단계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단계별 훈련을 거치게 된다.

원장 이윤기 장로는 “엠마우스 영성훈련은 부흥회나 일반 영성훈련과 달리 받은 은혜가 소멸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영성을 갈망하며 항상 깨어있게 된다”며 “고등부와 청년부 수련회, 임직자 영성훈련, 교직자 영성훈련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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