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P 후원으로 진행
더 넓은 세상, 더 많은 영혼 품어

제주직할지방회(지방회장 이재호 목사)는 지난 6월 28일~7월 8일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4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도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미국 전도여행은 작은교회 목회자를 사랑하는 모임 ILP(I Love Pastor)와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지방회장 이재호 목사가 10명의 청년들을 인솔했다.

제주 팀은 미국 LA공항에서 전국에서 모인 85명의 참가자들과 합류해 ‘남가주 기쁨의 교회’를 베이스캠프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들은 첫날 LA에서 시작해 샌디에이고, 피닉스, 라스베가스를 돌며 오직 복음을 전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준비한 찬양과 플레시몹으로 가는 곳마다 공연을 했고 전도지와 십자가 목걸이를 전하며 거리마다 고단한 영혼들을 부둥켜안고 눈물로 기도했다. 미국 땅에서 전도활동을 펼친 청년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예수에 미치고 전도에 미치고 성령에 사로잡히는 전도자들이 될 것’을 다짐하고, ‘대한민국과 복음의 불모지 제주 땅의 부흥 기관차가 될 것’을 결단했다.

이재호 목사는 “미국 전도여행은 청년들이 처음 제주도를 벗어나 넓은 세상을 보고 세상을 가슴에 품는 안목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특히 영혼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진실한 마음이 전해지자 노숙자들도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아들이는 등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역사를 체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호 목사에 따르면 ILP는 2002년 서울북지방 광야교회 손종원 목사의 주도로 만들어진 목회자 위로 프로그램으로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미국탐방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