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지방교육원장 간담회 열려

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은 지난 3월 3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2008년도 지방교육원장 간담회를 갖고 지방교육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교육원장과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교육원의 사업방향과 지방교육원의 역할, 순회 세미나 등 교육원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총회교육원은 먼저 작은 교회의 부흥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작은 교회 목회자 지원 세미나’를 금년도 상반기부터 2010년까지 실시할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지방교육원장들은 ‘작은 교회 목회자 지원 세미나’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지방교육원이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작은교회 뿐만 아니라 일반 교회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도 요청했다. 

지방교육원 발전에 대한 의견도 쏟아졌다. 주로 지방교육원 위상과 역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제기되었다. 전도사교육 등 일부 교육을 지방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등 중앙 위주의 교육보다는 지방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야 지방교육원의 역할이 높아진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임직자 교육과정 마련과 임직후보자 강사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100주년 전도훈련원 세미나처럼 지역별 순회 세미나와 교육 전문가 파송 및 교육세미나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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