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목회자, 사모 대상
목회 고민 나누고 새 각오 다져

서초교회(김석년 목사)가 작은교회를 돕기 위한 패스브레이킹 워크숍을 열었다. 패스브레이킹은 작은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고민을 나누고 작은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초교회가 올해로 18년째 매년 개최하는 워크숍이다. 

지난 7월 3~5일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한 목회’라는 주제로 열린 제18회 워크숍에는 목회자 부부 102명이 모였다. 이들은 2박 3일의 일정 동안 5P(Plan, People, Program, Power, Pastor)에 따른 목회 실제를 계획하고 수립하며 성경적 목회 원리를 다졌다. 특히 김석년 목사는 패스1 Plan 강의에서 “목회를 함에 있어서 다른 목회자, 다른 교회와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소명을 발견해 그 길을 갈 것”을 강조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각자의 자리로 부르신 목적을 발견하고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충만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패스 1~5 강의와 특강, 조별활동 등을 통해 목회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논의를 이어갔다. 첫째날과 둘째날 밤에 열린 영성집회에서는 깊은 예배를 통해 다시금 목회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또 둘째날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축제’시간에는 목회자들이 각 조별로 ‘패스브레이킹’을 주제로 한 콩트와 특송 등을 선보이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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