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 교역자수련회 11월 6~10일

총회 선교부(부장 이재창 목사)는 지난 7월 10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특수전도기관 중 지원기관 15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비해 지원기관을 3곳 더 늘렸으며, 장애인 사역을 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전도비를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선교부 소위원들은 총회 산하 특수전도기관의 사역보고서 등을 제출받아 심의한 결과 이 중 5개 기관만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9개 기관은 장애인선교회를 중심으로 신규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지원 요건을 충족한 한 기관의 경우 더 어려운 기관을 도와달라며 지원을 양보해 장애인선교기관 1곳이 더 추가됐다.

제111년차 특수목회자 활동비로 매월 5만원 씩 지원받는 기관은 베데스다복지재단 인천베데스다, 제주데베스다선교회, 대전베데스다농아인선교회, 남양주장애인선교회 주나임선교회, 푸른하늘장애인선교회, 계요병원, 한국외국인선교회, 한국민들레도서관, 성동농아원, 적십자병원, 천안단국병원, 인천터미널선교회, 사랑나누선교회 등이다.

선교부 소위원들은 현재 예산이 부족해 전도부 행사를 통합해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장 사역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전도비 지원을 늘려 장애인 사역기관을 더 많이 돌보는데 역점을 두었다.

선교부는 또 개척교회 교역자 부부수련회를 오는 11월 6~10일 해외에서 열기로 했다. 장소와 대상자 선정과 프로그램 등은 차후에 결정키로 했다.

한편 선교부는 지난 회의에서 제111년차 특수전도기관 승인 청원 중 방병원 원목실과 한동대학교 교목실은 승인하고 3개 기관은 승인을 보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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