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 수리 후 어떻게 달라졌나? - 한국성결신문 한국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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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 수리 후 어떻게 달라졌나?
성전도 신앙도 리모델링 돼
삼랑진제일교회, 샘물교회 새단장 후 활기 가득
비전드림교회-꺼리던 예배실 어린이 놀이터로 변신
[1096호] 2017년 07월 05일 (수) 15:52:36 문혜성 기자 mcomet@naver.com

   

 

 

 

작은 교회의 낡은 예배당과 교육관 등 시설을 새단장해 교회에 새 희망을 불어넣은 기사도 많았다. 특히 ‘공사비’만 지원하지 않고 직접 리모델링에 참여해 작은교회와 큰 교회가 교감하는 이야기가 큰 감동을 주었다. 리모델링 지원을 받았던 그 교회들은 이후 어떻게 변했을까? 그 뒷 이야기를 들어봤다.

   

샘물교회(김종군 목사)는 지난해 대전 소망교회(김호성 목사)의 지원으로 교육관을 새로 짓고 새 희망이 넘실대고 있다. 이전까지 비닐하우스를 식당 겸 교육관으로 사용해왔는데 조립식이지만 새 교육관이 생긴 이후 마을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김종군 목사는 “비닐하우스는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추워서 사용하기 힘든 점도 어려웠지만 마을 사람들이 흉물스럽다고 눈살을 찌푸리는게 더 힘들었다”면서 “새 교육관이 생겨서  지난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고, 마을 주민들이 교회를 보는 눈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일단, 비닐하우스를 철거하자 마을사람들이 좋아했고, 소망교회 후원으로 지난 가을에 마을잔치까지 열어 섬기니 마을에서 교회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했다. 성도 18명이 전부인 작은 샘물교회 목회와 전도 환경이 교육관 리모델링을 기점으로 확 바뀐 것이다.

비전드림교회(한용희 목사)는 지난해 창원제일교회(최준연 목사)의 도움으로 교회를 리모델링했다.(1059호 6면 2016년 10월 8일자) 교회 내부를 철거한 후 도배하고 인테리어를 싹 다 고쳤다.

리모델링 후 교회에는 내부가 환해지고 아늑해 평안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전에 11명이던 성도도 지금 15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전에 내부가 어둡던 교회에 오기 꺼려하던 아이들이 요즘은 교회로 많이 찾아온다. 한용희 목사가 교회 옆에 똘망어린이도서관을 연 후 교회에 나오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이의 부모들과의 교류도 활발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용희 목사는 “그 전에는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리모델링한 후 누가 와도 교회가 이쁘고 편하다고 한다”면서 “아이들의 발걸음이 많아지면서 가족 전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남 밀양 삼랑진제일교회(이인열 목사)도 4년 전 창원제일교회의 지원으로 예배당과 사택을 리모델링했다.(1012호 5면 2015년 10월 10일자) 교회 외벽 공사, 성전 내부 인테리어, 페인트 칠, 성전 도배와 장판 교체, 사택 수리 전체적인 수리가 진행됐고, 리모델링을 한 후 예배당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밝아졌고, 그 영향으로 성도들의 분위기도 밝아졌다.

이인열 목사는 “리모델링을 하고 나니 완전 새 건물 같아져 성도들이 너무 좋아하고 교회 전체 분위기도 좋아졌다”면서 “마을주민들도 확 바뀐 교회를 구경한다며 교회 안 나오던 분들이 직접 교회에 찾아오기도 하는 등 전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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