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처럼 부흥하는 교회 소망” 다짐

뉴욕교회 3대 담임목사로 이기응 목사가 지난 6월 18일 취임했다. 뉴욕교회는 새 담임목사 취임과 교회창립 41주년에 감사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새 담임 이기응 목사는 이날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익숙한 곳을 떠나라고 하신 것처럼 저 또한 이 말씀을 따라 뉴욕교회에 오게 됐다”며 “뉴욕교회가 초대교회처럼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해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함께 하나님 을 찬미해 이 곳에 구원받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또 “장석진 원로목사님이 40년 동안 목회해 오신 것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기응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신대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목교회, 샘물교회, 신광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다가 뉴욕교회의 청빙을 받아 이번에 취임했다.
이날 예배는 교회창립 기념예배에 이어 담임목사 취임예식, 축하의 시간, 근속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교회창립 기념예배는 이용우 치리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현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류태우 목사(시온성교회)의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중앙지방회 중부감찰장 박찬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취임예식은 이기응 목사와 교회 대표 박승희 장로가 엄숙히 서약한 후 이 목사에게 치리권이 부여됐다. 장석진 원로목사가 이 목사의 사역을 위해 위해 축복기도했다.
축하 순서에는 뉴욕교협 회장 김홍석 목사, 전 총회장 이의철 목사가 축사했다.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이상복 목사와 신상범 총회장, 서울신대 83학번 동기들은 동영상으로 이 목사의 담임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뉴욕목사회장 김상태 목사와 남부감찰장 이대우 목사가 격려사했다.
또 20년 근속자 이재곤 장로, 유미화 권사와 10년 근속자 오일균 안수집사, 이봉호, 정창우, 이찬, 윤태난, 김명희 집사에게 근속패를 전달하고 지금까지의 수고와 헌신을 격려했다.
이날 예배는 뉴욕교협 전 총회장 박희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