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자녀 격려 및 목회 노하우 나눠

남가주교역자회(회장 김회창 목사)는 지난 6월 19~21일 포인트 리조트에서 2017 가족수양회를 열었다. 이번 수양회는 목회자 2세들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민목회자 자녀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위축되기 쉽고 문화적 차이로 방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시간을 통해 격려하고 목회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준 것이다. 특히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자녀됨의 긍지’를 주제로 에세이를 발표하면서 사명감을 돌아보고 비전을 다시 심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장학금 전달에는 엘에이지방회, 엘에이동지방회, 남서부지방회를 비롯해 유니온교회, 나성성결교회, 시온성결교회, 오렌지중앙성결교회, 샌디에고 하나로교회, 뉴송교회, 한빛선교교회, 세한교회 주남석 원로목사 등 미국과 한국의 교회들이 동참했다.

특강시간에는 여운영 목사(UGN 대표)가 ‘첨단문화 혁명적 패러다임 변화와 사역방향’, 김회창  목사가 ‘문화지수(CQ)와 사역방향’, 엘에이동지방회장 안신기 목사가 ‘한인 이민교회의 다문화적 성경해석’을 주제로 급변하고 있는 목회환경에서 필요한 사역 노하우를 제시했다.

회장 김회창 목사는 “곳곳에서 보내주신 작은 격려가 이민 목회자와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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