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집필진, 여름캠프 노하우 전수

부산서지방회 교육부(부장 전성환 목사) 주최로 지난 6월 18~19일 양일간 수정동교회에서 ‘2017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교사강습회’가 열렸다.

지방회 내 23개 교회에서 약 400명이 참여한 이번 강습회는 특별히 총회 교육국(국장 송우진 목사) 국장을 비롯한 간사, 교재 집필진이 참석해 BCM 여름캠프의 개요와 진행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통해 교재 내용과 사용에 대한 심도 있고 실제적인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이번 강습회는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일체 형식적인 내용은 자제한 가운데 개회예배 후 바로 송우진 국장의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

주제강연 후에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교회로 나누어 각 교재 집필진들이 개 교회에서 진행될 성경공부의 학습 포인트와 진행 요령을 강연했다.

부흥하는 주일학교 사례발표 시간에는 총회 내에서 BCM으로 부흥하는 1개 교회, 부산서지방회 내에서 최근 부흥하는 1개 교회, 부산지역 전체에서 부흥하는 1개 교회 순으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 교회별로 성경공부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소개와 실현 과정, 실제적인 실습을 진행했다.

각 교회별 모임 후에는 예장고신총회 전 교육부장 김성은 목사를 강사로 교사부흥회를 열고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헌신의 다짐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방회 모범교사 시상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갖고 교제와 기쁨을 나누었다. 첫날에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권현희 권사)에서 모범교사를 표창했다.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는 “단일 지방회 교사강습회로는 규모와 참여도 면에서 모범적인 행사였다”며 “차후에도 총회 교육국과 연계하여 실제적이고 수준 있는 교사강습회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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