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8주년 맞아 새 부흥 기원

강원서지방 가현교회(신완식 목사)는 지난 6월 4일 창립 58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고 새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가현교회는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신앙의 모범을 보여온 정미자 하영해 씨 등 9명을 명예권사로 추대하고 격려했다.

또 정원중 남궁원 정원근 씨는 장로 장립하고 김옥령 안영랑 김진숙 씨 등 7명은 권사로 취임했으며 최근하 원영일 박수인 씨 등 6명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날 임직식은 신완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정윤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태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태수 목사는 “너희는 소금과 빛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오늘 임직을 받으시는 분들이 세상과 교회를 위해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을 위해 중앙감찰장 차용헌 목사가 기도하고 명예권사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안수집사 임직예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역자를 도와 교회의 성장을 돕고 예배와 전도, 기도와 봉사 등에 신앙의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정덕균 목사(원주중앙교회)와 김응세 목사(횡성교회)의 권면, 전 총회장 유동선 목사의 축사, 임직자 대표 남궁원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최명식 목사(원주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남궁원 신임장로는 “받은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충성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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