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부흥에 적극 협력할 것”
평신도기관 사이 화합·협력 위해 최선 다할 것

“남전도전국연합회장이 교단 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에 당선된 것은 처음입니다.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이 더욱 큽니다. 열심히 해서 참 잘 섬긴 회장이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월 5일 평신도단체협의회 제26차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선출된 박학용 장로(사진)는 “교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평신도단체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이 때에 평신도들이 서로 화합하고 기도와 전도에 힘써 교단과 교회가 더욱 새로워지고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새 회기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박 장로는 또 남전련이 5년 여 만에 평단협에 복귀한 만큼 무엇보다 평신도기관 사이의 협의와 친교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기관들을 잘 섬겨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겸손의 리더십으로 한 회기를 이끌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 박 장로는 국가와 교단의 미래인 청년들을 잘 섬길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박 장로는 “현재 청년회전국연합회가 많이 어렵다. 청년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귀를 기울여 기도 뿐 아니라 실질적인 면에서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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