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 말씀나눔축제 … 병 고침 등 은혜 풍성

북아현교회의 부흥회에서 병 고침 등 이적이 일어나 관심을 모았다.

북아현교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09 말씀나눔 축제’에서 신유 등 성령 충만한 은혜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올해 ‘가르치는 교회, 전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라는 표어로 새해를 출발한 북아현교회는 기정도 목사(자동교회)를 초청해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주제로 부흥회를 개최했다.

1일 주일 저녁부터 시작된 집회는 새벽과 낮, 저녁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었는데, 뜨거운 기도와 말씀이 넘쳤으며 특히 관절염과 신경통 등을 앓고 있던 성도들이 병세가 없어졌다는 간증이 쏟아졌다.

이번 집회에서 기정도 목사는 ‘성령세례’, ‘치유의 주님’,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다’ 등 이적의 말씀을 전했으며, 믿음과 성령을 통해 병든 몸을 고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집회에서는 신유의 이적 뿐만 아니라 신앙을 회복하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 성도들이 속출하는 등 신앙의 변화도 잇따랐다. 마지막날 저녁집회에서는 강계봉 장로 등이 전도 헌신 서약을 통해 복음전도에 적극 나설 것을 서약했으며, 자녀를 위한 특별 기도와 헌금의 시간도 이어졌다. 또한 은혜 받은 성도들은 성전봉헌 헌금을 약정했는데, 약정금이 현재 남은 건축부채와 거의 일치했다.

이밖에도 부흥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치유의 은혜와 회심 등 새로운 신앙체험을 했다고 간증했다.

한편, 북아현교회는 이번 말씀축제를 위해 1월 28~2월 1일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이른비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부흥사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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