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도종족 복음화 비전 공유

부산서지방 대사교회(권세광 목사)가 지난 5월 7일 손귀목·이혜숙 선교사(카자흐스탄)를 파송식을 열고 세계선교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권세광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의 복음으로 교회와 가정이 세워지고 또한 타종교권 미전도종족을 위한 선교사 파송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파송 선교사를 위한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대사교회 성도들은 파송공동기도를 통해 개인의 안일한 생활을 버리고 주님의 뜻을 따라 헌신하며 선교현장에서 성령행전이 재연되도록 역사하여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권세광 목사가 파송사를 낭독하고 손귀목 선교사에게 파송장과 후원약정서를 전달했다.

손 선교사는 “어려운 중에 대사교회의 파송으로 다시금 힘을 얻게 되었다”면서 “잃어버린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사교회는 이날 파송식 후 오후예배를 선교토크 형식으로 진행해 선교지와 파송선교사의 사역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사교회는 2004년 이형국 선교사를 태국에 파송하면서 해외선교 지원을 시작해 브라질, 요르단, 베트남, 칠레, 잠비아, 인도 등에도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해외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2009년에는 베트남 대사터이호아교회 리모델링 지원, 2012년 태국 메아이선교센터 통학차량 구입, 2013년 태국 후이무앙어린이교육센터 헌당 및 신입생 양육비 지원하고, 2014년 태국 루암밑어린이교육센터 교실건축 헌당 등 선교적 모범을 보여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4년차, 제107년차, 제108년차 교단 총회에서 해외선교 우수교회로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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