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30일 온누리교회서

세계적인 신학자 존 파이퍼 목사가 한국을 방문한다.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는 지난 4월 25일 존 파이퍼 목사가 오는 29∼31일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열리는 ‘디자이어링 갓(Desiring God) 콘퍼런스’를 인도한다고 밝혔다. 존 파이퍼 목사는 미국교회의 영적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목회자를 위한 강의와 집회, 성도를 위한 저녁집회로 진행된다. 교회 갱신을 원하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서울신학대학교를 비롯해 10개 신학교와도 협력해 참여한다. 콘퍼런스에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와 영적 대각성 운동다체 자마(JAMA) 설립자 김춘근 장로도 강사로 나선다. 회비는 2만 원이며 신학생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평신도 부흥집회는 30일 온누리교회와 31일 수영로교회에서 열리며 역시 존 파이퍼 목사가 인도한다. 회비는 무료이다.

한편 파이퍼 목사는 미국 칼빈주의 침례교 목사이자 작가로 위튼대와 풀러신학교, 독일 뮌헨대(Th.D)에서 공부했다. 베델대학에서 교수로 봉직하다 1980년부터 33년간 미네소타 주 베들레헴침례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지냈다. 지금은 ‘디자이어링 갓’ 대표로 활동 중이다.

접수:02)570-7322,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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