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택 목사 선교목사로 사역

이완택 목사는 선교목사로 임명 받아광성교회를 개척하고 33년간 헌신해 온 이완택 목사가 정년을 4년여 앞두고 물러나 선교목사로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한다. 후임은 총회 교역자공제회 본부장으로 일해 온 김재운 목사가 취임, 이 목사의 사역을 대신하게 된다.
서울남지방회 광성교회는 지난 2월 1일 김재운 담임목사 취임식 및 이완택 선교목사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리목사인 김일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최정규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형로 목사의 설교에 이어 담임목사 취임식, 선교목사 임명식, 축하, 전 총회장 강선영 목사의 축도 등이 이어졌다.
이형로 목사는 “예루살렘교회에 못지않은 참으로 큰 교회인 안디옥교회와 같이 하나님의 귀한 사역자를 세우고 파송하는 광성교회가 더욱 귀한 사역을 감당해 줄 것”을 부탁했으며 류종길(김해제일교회), 송윤기(교단총무), 이정운(강변교회), 이신복 목사(총회 해외선교위원장) 등이 격려사와 축사로 “귀한 사역을 펼쳐나갈 김재운 담임목사와 새 마음으로 사역을 펼쳐갈 이완택 선교목사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운 목사는 “새 시대 새 역사를 열어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며 성결한 영성과 낮은 자의 자세로 목회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이완택 목사는 그동안의 주요사역과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특별한 은혜와 역사에 감사할 뿐이며 주께 받은 사명에 생명을 다해 헌신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조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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