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열 일꾼 22명 세우고 도약 다져

미주 남서부지방회 유니온교회(김신일 목사)는 지난 4월 23일 임직예배를 드리고 명예권사 추대 및 새 부흥의 일꾼 22명을 세웠다.

이날 교회와 성도를 헌신적으로 섬기고 은퇴한 김길자 김정옥 이복희 임정인 홍정자 씨가 명예권사로 추대되고 강봉구 한상훈 김성훈 전경구 신용기 씨는 장로 장립됐다. 김옥우 김옥자 김은미 씨 등 11명은 권사로, 김광호 김승국 민알렉스 씨 등 6명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예배는 김신일 목사의 집례로 남서부지방회 부회장 변국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최진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보리떡 다섯 개’란 제목으로 설교한 최진호 목사는 “보리떡 다섯 개로 5,000명을 먹이신 주님의 이적처럼 오늘날에도 우리가 가진 것을 주님께 내어 드릴 때 쓰고도 남는 풍성함을 맛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예권사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성도와 가족 등 참석자들은 힘찬 박수로 임직자들을 축하했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역자를 도와 교회성장을 돕고 예배와 기도, 전도, 봉사에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약속했다.

이날 김신일 목사는 각 직분 대표자에게 임직패를 전달했으며 총회장 이상복 목사가 축사를, 전 총회장 조종곤 목사가 권면했으며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강봉구 장로는 답사에서 “주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함께 땀을 흘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이 왕성하게 일어나도록 늘 기도하면서 충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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