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 여름교재 주제·내용 점검

교재편집위원회(위원장 김동오 목사)는 지난 4월 20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BCM 여름 교재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교재편집위원 김동오 목사, 장병일 목사, 김철규 목사, 최임준 장로 등이 참석해 유아·어린이·청소년 BCM 여름교재를 평가하고 보완점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2017년 BCM 여름교재가 신학적, 교육적 오류가 없으며 ‘중생’의 주제와 내용을 안정적이고 조직적으로 구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생’을 믿음, 소망, 사랑의 측면에서 정의하고 그에 적합한 인물을 정하여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 명확히 전달되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교재 출판에 앞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의견을 나누었다. ‘산소망’에 대한 소재는 유아들에게 다소 난해할 수 있으므로 교사들이 충분히 숙지하여 전달하도록 교사용 교재 제작을 요청했으며 3과에서는 ‘마틴 냅’의 이야기로 사랑의 표적을 서술했는데 교단의 역사적 인물인 마틴 냅에 대해 교사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첨부자료와 동영상 자료 제공을 제안했다.

또 어린이 새김북스 1과 ‘매직카드’ 활동의 내용이 어려워 보다 쉬운 설명과 케이스, 속지, OHP 필름을 사이즈별로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교육부(부장 허상봉 목사)는 이번 BCM 여름교재 발간에 맞춰 오는 5월 11일 동대전교회에서 ‘2017년 BCM 여름캠프 지도자 강습회’를 연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