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로·이석환·금철·이소망 선교사 파송, 네팔단기선교도


수정교회(조일래 목사)가 스무 번째 선교사를 파송하고 단기 선교 팀을 파견하는 등 새해부터 해외 선교에 박차를 가했다.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수정교회는 지난 2월 1일 선교사 파송식을 갖고 윤원로 선교사 등 네 가정을 4개국으로 파송했다.
이날 수정교회는 서부아프리카 책임선교사인 윤원로 최성희 선교사를 코트디브와르로 파송했으며, 금철 백은영 선교사를 대만으로, 이석환 이제숙 선교사를 말레이시아로 각각 파송했다. 또 교회 자체적으로 이소망 선교사를 중국 티벳으로 파송하고 후원을 약속했다.
지금까지 세계 9개국에 선교사 16가정을 파송한 수정교회는 이번에 개인 성도 3가정과 교회의 지원으로 네 가정을 파송하게 되었다.
조일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파송예배는 서울남지방회, 회계 장광래 장로의 기도와 해외선교위원회 서기 여성삼 목사의 설교, 파송장 수여 및 기도, 수정교회 해외선교위원장 조동제 장로의 선교비 전달, 전 총회장 백장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여성삼 목사는 설교에서 “선교사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지 않으면 선교사역에서 승리할 수 없다”면서 “기도로 보내고, 기쁨으로 선교사역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파송선교사와 선교사역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으며,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신익수 목사와 전 OM 국제선교사 등이 선교사 파송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코트디브와르 윤원로 선교사 등 이날 파송 받은 선교사들은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수정교회는 지난 1월 18일 네팔선교의 밤을 개최하고 청년 단기 선교팀을 네팔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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