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이상섭 목사 등 선출…선교보고도

방파선교회는 지난 1월 29일 서울 리베라호텔서 ‘제34회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상섭 목사(광암교회)를 선출하고 선교보고 및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이상섭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기존 선교사를 후원하는 일과 선교영역을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파선교회는 이날 선교보고를 통해 1월 현재 19개 국가, 31가정, 59명의 선교사를 파송·후원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특별히 지난 5월 독일 튀빙엔에서 열린 제8차 독일선교대회를 소개하면서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와 독일교회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또 2009년도 사업·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전 회장 김원영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전 총회장 김영태 목사는 “선교는 선교사로 부름 받은 사람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선교사와 가족들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부회장 고만호 한명원 목사가 기도하고 진희성(영남신대 총장) 신방현(예장통합 세계선교부 총무) 목사 등이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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