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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활절 설교-주남석 목사
"예수님, 다시 사셨네"(고전 15:1~11)
부활은 명확한 사실, 우리가 증인되자
자연의 섭리, ‘부활 원리’ 담고 있어
[1085호] 2017년 04월 12일 (수) 16:13:40 성결신문 webmaster@kehcnews.co.kr

   
예수님은 2000년 전 금요일에 십자가에서 고난 받아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목요일에 제자들과 성만찬을 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 밤새우며 기도하시고 붙잡힘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군천사를 동원해 피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성경말씀을 이루시려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붙잡힘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금요일 새벽에 대제사장 앞에 끌려 가 갖은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서운 채찍을 맞으며 쓰러지고 넘어지시며 골고다 언덕에 올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하시고 세상을 떠난 예수님은 물과 피를 모두 쏟아내고 완전히 죽으시어 요셉의 무덤에 장사지내고 인봉되었고 병정들이 그 무덤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흘 후 주일에 사망권세를 이기고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들의 모든 죄의 사슬을 풀어주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19~20)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인류역사의 최대 사건이며 기독교의 가장 큰 명절입니다. 인류역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주전과 주후, 즉 BC(Before Christ)와 AD(Anno Domini)로 나누고 있습니다. 공산국가도, 북한도, 불교, 유교, 이슬람국가도 이 연대를 사용합니다. 다시 사신 부활의 예수님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성경은 부활을 예언·증언합니다
성경은 여러 번 부활을 예언합니다. 특히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실 것을 여러 번 예언하였고 예수님은 성경의 예언 그대로 살아나셨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 15:3~4)라고 하였습니다.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한 후에,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올라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셨습니다.(마 16:13~21) 또 갈릴리에서 제자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다시 제 삼일에 살아날 것’(마 17:22~23)과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때 ‘이방인들(빌라도, 로마군병들)에게 넘겨 조롱당하고 채찍질당하며 십자가에 못 박혀 제 삼일에 살아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마 20:18~19)

예수님의 다시 살아나심은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목격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이 맨 먼저 주일 새벽에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마 28:8~10) 열두제자는 아니지만 예수님을 따르던 두 제자가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던 길에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나 살아나신 예수님을 전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눅 24:13~35) 열두 제자 중 도마는 살아나신 예수님을 손으로 만져보고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라”(요 20:24~29)고 고백하였습니다. 시몬 베드로를 포함해 일곱 제자는 갈릴리호수에서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났고 조반을 같이 먹었습니다. 500명의 사람들이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났고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사도바울 자신에게도 보이셨다고 하였습니다.(고전 15:1~8) 갈릴리 사람들은 승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행 1:1~11) 예수님은 부활하시어 40일 동안 계시며 살아나심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은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성령충만을 받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죽인다고 해도 순교를 택하면서까지 전도했습니다.

둘째, 역사적 인물들이 부활 증언했습니다
4세기의 인물 어거스틴은 어머니 모니카가 10년을 눈물로 기도하는데도 불구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고, 마니교라는 이단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낙심한 모니카가 담당목사님에게 찾아가 하소연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는 외상이 없습니다. 더 기도하십시오”라고 했고 순종한 모니카가 5년 더 기도하자 아들 어거스틴은 한 순간에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어거스틴이 부활하여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어느 날 그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3~14)는 말씀이 그의 가슴에 화살같이 박혔습니다. 이후 어거스틴은 교회 역사에 사도바울 다음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루웰레스라는 사람은 변호사, 주지사, 정치인, 군인장군, 역사소설가입니다. 미국 남북전쟁시에는 전투에 승리하여 국민의 영웅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는 성경의 허구성을 철저하게 파헤치기 위해 성경을 읽기 시작하며 기독교를 파괴할 목적으로 2년 동안 열심히 자료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불후의 명작 ‘벤허’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세계 곳곳에 예수님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3:20)고 하였습니다. 마음 문을 열고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간구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모두 만나시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인간의 본능과 자연이 부활 증언합니다
연어는 회귀본능이 있습니다. 연어는 민물에서 태어난 후 넓은 바다로 나아가 살다가 산란할 때 반드시 파도를 헤치고 자기가 태어난 민물의 강이나 산기슭으로 되돌아 옵니다. 인간에게도 그런 본능이 있습니다. 배가 고프면 먹고, 남녀가 사랑을 하고, 졸리면 자는 생존의 본능뿐만 아니라 본능적으로 부활하여 천국에 가고 싶어 합니다.
우리가 곡식의 씨앗을 심으면 그 씨앗은 죽지만 그 씨앗이 죽음으로 인해 수많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12:24)고 하시고,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고전 15:36)라고 하였습니다. 죽으면 사는 원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3,000년 된 완두콩을 발견됐는데 이것을 심었더니 살아나서 열매를 맺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도 2,000년 된 무덤에서 찾아낸 꽃씨를 심었더니 싹이 나고 꽃을 피웠습니다. 이렇게 동식물들도 살아나신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넷째, 우리도 부활하신 주님의 증언자가 됩시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 주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만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24~25),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고 하였습니다. 2,000년 전 막달라 마리아가 만나고 제자들이 만난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우리 주님이십니다.
우리 모두 체험을 종합해 보면 부활하신 주님, 살아계신 주님을 더욱 잘 알 수 있습니다. 귀신들의 역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개척 때 이야기입니다. 무더운 7월 어느 날 밤 11시까지 교회 앞에 있는 400년 된 새파란 나무 밑에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오후 3시에 그 큰 나무가 넘어져 바로 앞에 돌부처 3개가 들어있는 성황당을 박살냈습니다. 나무에 전설도 있기에 마을 사람들은 유명한 무당들을 불러 굉장한 굿을 했습니다. 그때 그들이 말하기를 “예수신이 와서 우리 신이 무너졌다”고 하였습니다. 진짜 무당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압니다. 또한 성령의 갖가지 은사체험을 하면 더욱 예수가 살아계심을 알 수 있고, 기도응답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00년 전 주일, 예수님은 죽음에서 다시 사셨습니다.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수많은 인물들이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나고 증언하였고, 인간의 본능과 동식물들도 살아계신 주님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 증언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고 하였습니다.
다시 사신 예수님을 믿고 담대하게 부활의 예수님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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